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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시기동 당현마을과 상평동 체육공원을 연결하는 도로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도로는 연장 940ｍ, 왕복 4차선 규모로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도로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되고 정읍나들목과의 연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통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