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 ▲ 전남 곡성군은 올해 군정을 빛낸 우수시책 1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추진한 39개 사업을 심사해 최우수 시책으로 곡성 어린이도서관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이 밖에도 축제장 일회용품 제로 시책 등 사업은 우수시책으로 뽑혔다.

조상래 군수는 "새로운 곡성 실현을 위해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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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사랑 기부 답례 포인트 재기부로 1천만원 모금 = 곡성군은 고향 사랑 기부 포인트를 재기부하는 '곡성사랑 플렉스권' 사업으로 1천여만원을 추가 모금했다.

군은 고향 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기부 포인트를 1천원에서 150만원까지 재기부받아 고향 사랑 기금으로 편성하고 있다.

해당 기금은 지역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소아과 선물하기' 지정 기부 등 시책으로 재기부, 고액 기부 사례가 늘어나 전년 대비 기부자는 3배, 기부액은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곡성군은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 약 7천여명의 기부자가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정을 보내줬다"며 "기부금으로 지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정 기부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