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열자녀 다둥이가족 간담회…"실질 지원 대책 마련"
기사 작성일 : 2024-12-16 12:00:40

울산시청


[ 자료사진]

(울산=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16일 시장실 등에서 10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변중근(54)·김순덕(53) 씨 부부와 자녀들(7남 3녀)이 함께 했다.

둘째 변다희(25) 씨가 근무 중인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의 서중환 이사장, 박태관 행정원장도 참석했다.

김 시장과 중앙병원 측은 다둥이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보며 격려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며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자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저출생 해결을 위한 출산 지원뿐만 아니라 다자녀 가정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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