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무안 항공기 사고 수습에 특전사 등 지원병력 180여명 투입
기사 작성일 : 2024-12-29 18:00:11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무안= 조남수 기자 =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인명 구조를 하는 모습. 2024.12.29

김철선 기자 = 국방부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의료·구조 인력 등 군 지원 소요를 파악하고 신속히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육군 지역부대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등 병력 180여명과 군 소방차, 앰뷸런스 등 지원 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투입됐다.

군 헬기 등 전력도 필요시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출동 대기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도 "무안공항 사고 관련 국방부와 합참은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하여 가용전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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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ttps://youtu.be/sEB42Fqo9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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