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공무직, 이제 '공무관'으로 불러주세요…호칭 통일
기사 작성일 : 2024-12-30 18:01:16

속초시청


[속초시 제공]

(속초= ▲ 강원 속초시가 공무직의 대외 직명을 '공무관'으로 통일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6급 이하 실무공무원은 '주무관'으로 통칭하고 있지만, 공무직은 통일된 호칭이 없어 부서별로 다양하게 불러왔다.

이에 속초시는 공무직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을 제정, 공식 직위가 없는 공무직에 대해 공무관이라는 직명을 부여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공무직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한편 소속감과 책임감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공무관을 포함해 시청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내년에도 좋은 소식만 풍성하게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속초시 2024년 10대 뉴스 투표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4 당신의 속초는?'…속초시 10대 뉴스 투표 시작 = 강원 속초시는 한해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시정에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2024년 10대 뉴스를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10대 뉴스 후보로는 속초시의 다양한 발전상을 보여주는 15개의 주요 성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접경지역 지원 대상 지정, 문화도시 최종 지정, 영랑호 벚꽃축제의 전국적 인기, 동서 고속철 전 구간 착공, 설악향기로 개통, 휴가지 원격근무 성지로의 자리매김, 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 복합 교육 체육센터 확정, 아이토닥센터 건립 확정, 대형 축제로 인한 경제 효과,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유람선항만 활성화,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명성 유지, 연간 관광객 2천500만 명 달성, 보훈회관 이전 신축 착공 등을 선정했다.

투표는 이날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열흘간 네이버 폼을 활용해 진행한다.

투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투표 결과는 1월 9일 발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뉴스는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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