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기사 작성일 : 2025-01-14 08:00:16

■ 尹탄핵심판 오늘 변론 첫 재판…'재판관 기피신청'으로 시작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정식 변론 첫 재판이 헌법재판소의 사건 접수 31일 만에 처음 열린다. 헌재는 14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을 연다. 전원재판부는 정원 9명에서 1명 모자란 8명으로 구성돼있다. 변론은 지난해 12월 14일 사건이 접수된 지 31일 만이다. 헌재는 앞서 두 차례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증인·증거와 재판 일정 등을 조율했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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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尹, 제삼장소·방문조사 가능…자기방어권 보장해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해진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고 밝혔다. 정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직무가 중지되었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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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尹체포 저지 경호처 '강경파' 김신 가족부장 오늘 소환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대통령경호처 김신 가족부장을 14일 오전 10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특별수사단은 김 부장에게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를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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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전망 하향 '도미노' 조짐…국내 기관서도 1.67% 제시

국가미래연구원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67%로 제시했다. 국내 기관 중 가장 낮은 전망치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산업연구원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미래연구원은 올해 성장률이 1.67%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국제금융센터가 취합한 지난달 말 기준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 8곳의 평균 전망치(1.70%)보다도 0.03%포인트(p) 더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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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우 신임 의협회장 오늘 취임…'의정갈등 협상' 행보 본격화

김택우 신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4일 공식 취임하면서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김 회장 취임식을 한다고 밝혔다. 전임 회장 탄핵과 그로 인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잠시 흔들렸던 의협이 김 회장 취임을 계기로 제 모습을 갖추면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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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대 '6파전' 대한체육회장 선거, 오늘 예정대로 개최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4년을 이끌어 갈 수장을 뽑는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거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과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 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이상 기호순) 6명이 출마해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위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서도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선' 도전 승인을 받아 출마한 이기흥 현 회장의 '대항마'가 단일화를 통해 나올지가 선거전의 주된 관심사였으나 큰 진전 없이 '6파전'으로 선거 당일까지 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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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취임식 최고수위 보안…펜스 48㎞·군경 2만5천명 동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 기간 워싱턴DC에 역대 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가 이뤄진다. 대통령 경호를 전담하는 비밀경호국(SS)은 이번 취임식에 30마일(약 48㎞) 이상의 경호용 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취임 선서와 연설이 이뤄지는 미 의회 의사당 주변에 이미 설치된 광범위한 경계선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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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에 또 강풍 경보…대형 산불 2건 추가 확산 위협에 '비상'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강풍 경보가 발령돼 진화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미 기상청(NWS)은 13일(현지시간) LA 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에 화재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특별히 위험한 상황"(Particularly Dangerous Situation ; PDS)이라고 강조했다. NWS는 월요일인 이날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다음날인 14일(화요일) 오전 4시부터 15일(수요일) 정오까지 일부 지역에서 시속 89∼113㎞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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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세 연세액, 한번에 내면 5% 절세 혜택…서울시 신고납부

서울시는 자동차세 연 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금을 깎아주는 '연세액 신고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연세액 신고납부는 1월에 1년치 세금을 낸다고 하면 남은 11개월분 세금의 5%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연세액 신고납부는 1월, 3월, 6월, 9월에도 할 수 있지만 혜택은 1월이 가장 크다. 연세액 신고납부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ETAX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STAX'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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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까지 중부 중심 눈·비…곳곳 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북동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전북, 경북남서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적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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