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사업 보조사업자 공모
기사 작성일 : 2025-01-15 14:01:13

(의정부=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올해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 '감정노동자 등 산업재해 예방'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은 3억원을 들여 8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실습 교육, 안전사고 VR 체험, 순회 안전교육 등을 한다.

감정노동자 등 산업재해 예방 사업은 1억5천만원을 들여 감정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권리보장 교육, 심리 치유 상담, 인식 개선 캠페인, 실태 조사 등을 한다.

이들 사업의 보조사업자 지원 자격은 각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거나 사업 수행을 위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경기지역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도는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11개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경기도청 노동안전과 또는 우편(의정부시 청사로1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4층 노동안전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