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카페·관광지 접목한 '카페 투어 지도' 생긴다
기사 작성일 : 2025-01-16 10:00:37

한반도 육지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주군 간절곶


[ 자료사진]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카페와 관광지를 연계한 지도를 만든다.

울주군은 카페를 소개하고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는 카페 투어 지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7일까지다.

울주군은 지역 관광안내센터나 관광지에 이 지도를 배부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홈페이지 등에서 하는 각종 홍보 이벤트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 지역에 있는 커피 전문업체다.

참여 신청은 공고문의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군청 관광과에 제출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국보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울주군 반구천 일대


[울산암각화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주군은 내외부 청결도, 시설 점검 수리, 주차시설 보유, 장애인 편의시설, 소방 및 안전관리와 같은 시설 부문과 가격의 적정성, 친절한 서비스 제공, 외국인 손님 응대 같은 운영 부문, 자체 로스팅, 울주 특산품 사용과 같은 독창성 부문 등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52-204-0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카페와 관광지를 접목한 카페 투어 지도를 통해 카페 방문객에게 인근의 울주 관광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주군 영남알프스, 간절곶 등 천혜의 자연을 가진 관광지와 카페가 어우러져 관광마케팅에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작천정 벚꽃과 함께하는 봄의 추억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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