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고속선 콤비보트 신규 도입…사흘간 특별 훈련
기사 작성일 : 2025-01-21 07:01:15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청사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1일부터 사흘간 특수대응단 직할 구조대원 대상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에 신규 도입한 콤비 보트(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든 선체에 고무 튜브를 덧대 내구성은 강화하고 속도는 높인 고속선)와 수중무인탐사기(ROV), 수중 통신장비 등을 활용한다.

구조대원 30여명이 명촌대교∼삼호대교 구간 콤비 보트 통행로 확인, 콤비 보트의 교각 통과 시 진입로 및 수심 확인, ROV와 수중 통신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등을 한다.

유대선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장은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주기적인 훈련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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