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중소기업에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 최대 300만원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2-03 18:00:41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고자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국내외 첨단산업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 있는 기업 30곳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은 전시회에 전용관을 설치하거나 장치를 조달하는 비용 등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금천구에 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상시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하려면 오는 12일까지 금천구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기업들이 전시회 참가비 지원을 받아 해외 진출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CES 2025에 설치된 금천G밸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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