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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유의주 기자 = 순천향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융합연구 분야 선도연구센터'(CRC) 사업 본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CRC는 초 학제 간 융합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와 국민 요구 등 신개념의 창의적 결과물과 세계적 수준의 신지식 창출을 목적으로, 탐색 연구 단계(2년)에 선정된 과제들을 대상으로 단계평가를 거쳐 연구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 사업비는 5년간 총 9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CRC 사업 본과제에 선정된 남윤영 교수(컴퓨터공학과)는 감성 지능형 아동케어 융합연구센터를 통해 '초 학제 간 융합을 통한 감성 지능형 영유아 및 아동케어 플랫폼'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김승우 총장은 "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 연구자가 참여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지역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융합연구의 기틀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