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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진천읍 덕산읍 충북혁신도시에 가칭 혁신 초·중 통합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학교는 42학급(유치원 3학급, 초등 18학급, 중등 18학급, 특수 3학급) 993명 규모다.

도교육청은 내년 4월 착공해 202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14억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일대 아파트가 입주가 잇따라 통합학교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학 안전 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을 조건으로 통합학교 설립 승인을 받았고, 지난달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