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삼광·친들 선정
기사 작성일 : 2025-02-07 10:01:13

지난해 태안군 공공비축미 수매


[ 자료사진]

(태안=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삼광과 친들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삼광은 미질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친들은 볏대가 강하고 멸구에도 잘 견디는 특징이 있다.

현재 태안 벼 재배면적의 60%가량을 두 품종이 차지하고 있다.

삼광과 친들은 지난해와 올해에도 매입품종으로 선정됐다. 이전 5년간은 삼광과 새일미였다.

군 관계자는 "차질 없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조기에 대상 품종을 선정했다"며 "종자 공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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