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시설공단-자율방재단, '재난 예방·대응 강화' 협약
기사 작성일 : 2025-02-10 10:00:39

울주시설공단-자율방재단 '재난예방·대응강화' 협약


[울주시설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울주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협조 체계 구축,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협력,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2006년 출범한 울주군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읍‧면과 여성자원봉사회로 구성됐으며 28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재난 대비 예찰 및 피해복구 지원,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등의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형관 울주군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실질적인 방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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