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점포 보증금 최대 1억3천만원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2-11 11:00:23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애란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자에게 임차보증금을 최대 1억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장애인 창업 점포 지원사업' 참여자를 1차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차는 6월, 3차는 9월에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센터에서 주관한 온라인 창업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장애인 예비 창업자 및 재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센터가 주관한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수상자와 창업 특화교육 수료자, 중증·저소득·여성·청년 장애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보증금은 센터 명의로 사업장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최장 5년간 지원된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정보와 자본 부족으로 어려움에 부딪히는 우수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