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김하늘양 빈소 조문…"다신 이런 아픔 없게 대책 마련"
기사 작성일 : 2025-02-12 23:00:01

김하늘양 빈소 찾아 조문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의장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계승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대전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초등학생 고(故) 김하늘(8) 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대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양 빈소를 방문했다.

우 의장은 조문록에 "하늘아! 예쁜 별로 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아픔이 없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우 의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국회 역시 이번 사건을 예의주시하면서 학교의 안전 시스템 강화와 어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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