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늘린다…"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기사 작성일 : 2025-02-16 11:00:34

울주군, 생명지킴이 헤어숍 운영 업무협약


2025년 2월 11일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주군 지역 미용실 20곳과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지킴이 헤어숍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주군 제공]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상상(相想)공동체' 사업에 올해 삼남읍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을 기본 단위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언양읍을 대상으로 지역 내 마음검진 스크리닝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고봉밥' 반찬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삼남읍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에서 총 9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삼남읍 소재 기관 및 사업체는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052-262-11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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