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20일 정기연주회 '한국 가곡 토크콘서트'
기사 작성일 : 2025-02-17 08:01:18

울산문화예술회관 CI


[울산시 제공=]

(울산= 김근주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은 2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9회 정기연주회 '한국 가곡 토크 콘서트'를 한다.

이번 공연에선 이현철·조혜영 작곡가가 대담자로 출연해 자신들의 작품을 이야기 형태로 풀어낸다.

전체 프로그램은 우리 문학의 상징적 시인들인 홍난파, 김소월, 정호승, 윤보영 등의 주옥같은 시를 담은 곡들로 구성했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2월은 여전히 겨울이지만 봄에 대한 기다림을 가장 한국적인 정서와 감성을 선율에 담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회관 회원은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과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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