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표준사업장 OCI드림, 건강식 카페 다이닝 '콜리그' 열어
기사 작성일 : 2025-02-17 10:00:34

건강식 카페 다이닝 '콜리그' 전경


[OCI드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아람 기자 = OCI그룹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OCI드림은 서울 중구 소공동 OCI빌딩 1층에 건강식 카페 다이닝 '콜리그(colleague)'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카페로 운영하던 외식 사업장을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150석 규모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업그레이드해 식사와 음료를 한 공간에서 즐기도록 구성했다.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비롯해 대표 메뉴인 콜리그 버거와 파스타, 음료로 케일 유자 스무디, 사과 당근 주스 등을 제공한다.

콜리그에서는 바리스타와 주방 보조로 발달장애인 7명이 비장애인 동료들과 함께 근무한다.

2019년 설립된 OCI드림은 사무지원, 자산관리, 외식사업, 문화사업, 플라워사업 등 5개 사업 분야에서 중·경증 장애인 3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지현 OCI드림의 대표는 "앞으로도 OCI드림은 장애인 직무 개발과 채용 확대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 장애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OCI 드림 대표(맨 윗줄 왼쪽 세번째)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OCI드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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