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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임보연 기자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가 25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이용 시 새롭게 개통되는 케이블카와 기존 코스(트레킹 코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과 케이블카 개별 이용권, 기존 코스 이용권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 수는 22대이고 최대 승차 인원은 10명이다. 또 972m의 거리를 편도로 약 5분 30초의 이동시간이 소요되며 이를 포함한 통합권 관람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통합권 및 케이블카 이용자는 통합건축물 1층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통합건축물 4층 탑승장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트레킹 코스 이용자는 등산로 입구 유인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1월∼4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5월∼10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표 시간은 동절기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하절기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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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권 요금은 26일부터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25일부터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케이블카 개통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완성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