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이재현 기자 = 18일 강원신용보증재단 원주지점을 방문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일일 상담원으로 나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보증 상담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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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경제를 책임지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살피면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달 일일 가스 검침원 활동에 이은 두 번째 '도민 속으로' 행보다.

소상공인에게 보증 상담에 나선 김 지사는 이자 및 보증 수수료 지원, 대출 절차와 필요한 서류 등을 꼼꼼히 설명했다.

또 자금 신청 과정에서 개선할 점은 없는지, 각종 자금 지원 사업이 실제로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도에서는 민생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1천500억원을 지난달 24일 조기 시행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500억원을 추가 투입해 2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