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찬흥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 경기도 산하 3개 공공기관은 28일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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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와 홍보관 일대 유휴부지 2곳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제공하고, 2개 기관은 해당 부지에 발전용량 300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해 내년부터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2개 기관은 2026년에는 공공기관 소비 전력을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3개 기관은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경기 RE100 홍보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유튜버 등 도내 1인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창작자를,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주변의 해운·물류 기업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각각 대상으로 경기 RE100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