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청주=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율봉근린공원 등 공원 34개소의 노후한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9천700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공원 내 낡고 전력 소비가 큰 나트륨등, 메탈할라이드등 344개를 LED 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로의 밝기를 개선해 공원의 음영지역을 줄이고 야간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LED 등은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및 산업폐기물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밝고 친환경적인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