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구세군, 고속도 휴게소서 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비 모금
기사 작성일 : 2024-12-02 15:01:12

키오스크 모금함


지난 29일 서울 만남의 광장 키오스크 모금함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과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김천= 윤관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구세군과 함께 이달 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21곳에서 연말 모금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금액은 키르기스스탄, 몽골 등 7개국 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에 전액 사용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만남의 광장, 안성(부산방향) 휴게소 2곳에는 무인 운영 키오스크 모금함을 설치,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키오스크 모금함은 카드나 모바일 페이 등 전자결제 방식으로 기부 할 수 있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새롭게 도입한 키오스크 모금함을 통해 더 많은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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