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제공]

(청주= 천경환 기자 =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은 3일 청주공항과 일본 이바라키를 오가는 부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이날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출국 편은 오후 2시에 출발해 오후 4시 5분에 현지에 도착하며 복귀 편은 오후 5시 출발해 오후 8시 5분에 청주에 온다.

이바라키는 일본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도쿄와 가깝고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자랑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바라키 노선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삿포로와 나고야(1월 취항 예정)를 포함한 일본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