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 ▲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1년 연장 = 정선군은 영농비 절감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현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4곳을 운영하며 트랙터를 포함한 48종 559대를 임대하고 있다.

지난해 농업인 3천여명이 임대료 감면을 통해 영농비 1억4천여만원을 절감했다.

감면 기간 연장으로 올해에도 2억원이 넘는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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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한5리 '상갈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발간 = 지난해 정선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뽑힌 고한5리 개발위원회가 마을 아카이브 기록사업으로 집필한 '상갈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간했다.

책은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 동네 맛집, 마을공동체 활동사진 등을 담았다.

또 마을 역사와 문화, 추억의 풍경을 담아 탄광촌의 열악했던 환경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군은 매년 신규 마을공동체 3곳을 선정해 공동체 역량 강화와 자립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과 자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