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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임보연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정보를 전달하는 '제11기 푸른샘서포터즈'를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추고 홍보 활동이 가능한 일반인 또는 학교 소재지가 원주청 담당인 강원 전역과 충북 충주, 제천, 괴산, 음성, 단양 지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환경기념일 행사, 환경캠페인 진행, 지역축제 홍보 부스 운영 등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활동 실적에 따른 원고료 지급, 반기별 우수 콘텐츠 포상, 연간 우수 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원주지방환경청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명단은 다음 달 10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서포터즈가 취재 및 보도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정책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환경에 대한 애정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