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민생경제 회복·안정"
기사 작성일 : 2025-01-24 16:01:11

(춘천= 이재현 기자 = 강원도가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개시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무협약식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24일 제2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농협, 신한, 우리, 국민, 하나은행,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지원에 나선다.

주요 협약 내용은 5개 은행 총 50억원 출연 및 2천억원 대출자금 조성, 소상공인 대상 상반기 1천500억원·하반기 500억원 대출, 도의 이자 및 보증수수료 지원 등이다.

영세 소상공인은 우대금리 0.5%를 추가 지원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고, 도에서는 2년간 2%의 이자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보증 한도는 총 2억원이며 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이 가능하다.

김진태 도지사는 "올해는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 자금 지원을 개시한다"며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자금 혜택이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