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창업 '왕중왕전'…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개최
기사 작성일 : 2025-02-03 08:00: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 디지털 분야 창업경진대회 우승팀이 참여해 올 한해 국내 최고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5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정부 15개, 민간 15개 등 30개 경진대회를 통해 챔피언십 진출팀을 선발하며 11월 중 결정된다.

이들 진출팀을 대상으로 통합 본선을 통해 결선에 오를 7개 팀을 선발하고, 12월 초 최종 결선에서 5개 팀을 가리게 된다.

최종 수상팀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과 총 1억5천만원 규모 상금이 지급된다.

민간 후속지원으로 SK텔레콤[017670]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자체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분야 서류평가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크레딧에 인프라 최적화 등을 지원하고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카카오임팩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강남과 판교 등에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챔피언십을 계기로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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