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축사 화재로 돼지 100마리 소사…"난방기기 과열"
기사 작성일 : 2025-02-04 08:01:10

화재 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홍현기 기자 = 인천 강화도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00마리가량이 불에 타 죽었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께 강화군 불은면 삼동암리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축사 건물 1개 동이 모두 타면서 돼지 100마리가량이 죽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48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25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축사에서 난방기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