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70억원 융자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2-05 20:00:40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올해 총 37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지원은 정기 융자 45억원, 은행협력자금 30억원 등 중소기업육성기금 75억원과 성동형 특별신용보증 융자 지원 295억원으로 구성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신청 기간은 오는 10~28일이며 금리 1.5%에 대출 기간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은행협력자금은 구가 연 1%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에 최대 2억원, 소상공인에게는 1억원까지 빌려준다.

신청 조건·방법은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동형 특별신용보증 융자는 대출 기간이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최대 연 1.5%의 이자를 지원해 2%대 변동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내에 사업자 등록한 지 6개월이 지난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을 방문해 사전 상담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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