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소전기차 249대 보조금 지원…1대당 3천250만원
기사 작성일 : 2025-02-11 10:00:33

대전 학하 수소충전소


[촬영 김소연]

(대전=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보급 규모는 시민·법인 224대를 비롯해 취약계층·다자녀 25대 등 총 249대다.

차 한 대당 3천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전부터 대전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대전시에 소재한 법인·기업·단체 등이다.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환경부 지정 수소차 제작·판매사인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신청서, 자격별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서류 검토 후 구매 계약일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 자격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보조금지원시스템(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수소전기자동차 1천761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완료했으며, 현재 9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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