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월, 사진기행 전시 워크숍 '기억을 기록으로'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10-03 19:00:29

(영월= 이재현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영월문화도시 플랫폼인 진달래장에서 사진기행 전시 워크숍 '기억을 기록으로'를 3일 개최했다.


사진기행 전시 워크숍 개최


[영월문화관광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워크숍은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와 함께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 사업으로 진행했다.

관계·교류·체류 등 생활인구가 단순히 영월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사진으로 만나는 기억과 기록을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해 사진기행 작가와의 대화, 영월 곳곳을 누비는 야외 출사가 이어졌다.

박찬민 중앙대 사진센터 주임교수는 "이번 전시 워크숍은 단순 관광이 아닌 문화체험으로, 영월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을 더했다"며 "출사를 통해 영월의 모습과 이야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은 "사진 도시 영월에서 사진을 매개로 지역과 주기적인 관계를 맺고 영월과 지속해 문화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문화도시 거점인 진달래장에서 지난달 25일 개막한 사진기행(Outright) 주제의 생활인구 사진전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사진기행 생활인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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