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흔들림 없어야" 김영환 충북지사, 공직기강 특별지시
기사 작성일 : 2024-12-05 17:01:15

(청주=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비상계엄 여파로 어수선한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고자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주문하는 도지사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5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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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정치적 혼란과 국민적 불안 속에서 현안 과제가 차질을 빚고 공직자의 일탈행위가 부각된다면 자칫 도정의 안정적인 운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처라고 설명했다.

특별지시 내용은 ▲ 국·도정 과제 및 현안 사업 등 당면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하는 행위 금지 ▲ 불법 집단행위 금지 및 정치적 중립 유지 ▲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조치 ▲ 근무 시간 준수, 당직 및 비상근무 철저 등이다.

김영환 지사는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국에 도정이 흔들린다면 도민의 혼란과 불안도 가중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고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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