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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시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 시군'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 역량 강화, 중앙부처 법령개선 및 자치법규 개선, 지역투자 활력 저해 규제 해소 등 3개 분야 9개 항목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2023년도에 이어 우수 시군으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는 시민과 공무원들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위한 끝없는 노력을 통해 원주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보건소,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 대응 유공 우수기관 선정

(원주= 원주시보건소는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포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응 및 홍보 활동과 체계적인 방역 활동에 대한 원주시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결과이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재유행·변이 등 장기화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자 코로나19 집단 발생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감염병 신고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감시활동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포상은 지역주민과 보건 관계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걱정 없는 건강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안전 관리 실태 합동점검 실시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 원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지역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해 안전 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합동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원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원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전기기기 접지 상태,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 방지 여부 ▲ 옥내외 소화전 등 적정성, 경보설비 및 피난설비 작동 여부 ▲ 가스 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개선 권고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해 단기간 정비가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가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생안정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 원주시는 최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 동절기 민생안정을 위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830가구 각 10만원), 온열기기(200가구), 농산물·생필품 꾸러미(788가구), 백미(200가구 각 10kg), 이불(100가구), 방한복(50명) 등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된 후원금과 물품 총 1억 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앞서 지난 12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추진해 1억2천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집중모금 활동을 벌여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