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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양지웅 기자 = 13일 강원지역은 오전까지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평창 면온 -19.7도, 홍천 내면 -18.5도, 횡성 안흥 -17.8도, 화천 간동 -17.5도, 평창 진부 -16.2도, 춘천 -12.1도, 강릉 주문진 -9.6도 등이다.

동해안 6개 시군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부터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추위는 이날 오후 들어 차차 풀리겠으나 모레(15일) 오전부터는 다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