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여객기 참사 수습 공무원들에 '감사'
기사 작성일 : 2025-01-21 15:01:19

추모사하는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 김영록 전남지사가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2025.1.18

(무안=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1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지원에 투입됐던 도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글을 전했다.

김 지사는 도청 내부 게시판에 "도청 직원들이 사고 첫날부터 유가족분들을 1대 1로 전담하며 장례 절차가 끝날 때까지 24시간 정성껏 보살펴 주셨다"며 "헌신적 지원과 따뜻한 위로 덕분에 유가족분들께서 큰 슬픔 속에서도 소중한 작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로 감사의 글을 맺었다.

전남도는 추모식 이후에도 사고 수습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유가족에 대한 트라우마 상담과 치료, 돌봄, 생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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