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천일홍 축제' 경기 대표 축제 선정
기사 작성일 : 2025-02-11 15:01:16

(양주=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양주시 왕실축제·천일홍 축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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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9개 축제가 선정됐다.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2024년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대표 축제로 인정받았다.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올해 처음 공모에 도전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모두 3억5천만원의 도비를 확보해 축제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오는 5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열린다.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9월 26∼28일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나리공원에서 개최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두 축제가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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