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여정 한눈에'…청주 대청호미술관 아카이브전
기사 작성일 : 2024-12-11 17:01:10

대청호미술관 나무 현판을 재해석해 만든 작품


[청주시립미술관 제공]

(청주= 천경환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세 개의 호: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아카이브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미술관의 발전 과정과 자연·동물 장르 융합 기획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업물, 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 아카이브 자료, 청년 작가 지원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최신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2일까지 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대청호미술관은 지난 20년간 청주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집이 됐다"며 "이번 전시가 미술관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고대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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