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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올해 '대기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총 98억2천700만원을 투입하고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사천에 주소를 둔 시민, 개인 및 법인 사업자 등이다. 지원 자격 및 조건, 시기 등 자세한 세부 사항은 이달 중 공고할 방침이다.

대상 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미세먼지 저감 지원, 생활환경 개선 지원,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가스 열펌프 저감장치 설치 지원이다.

시는 사업별 공고 이후 신청서 접수 및 지원 대상자 사전검토를 거쳐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이 사업 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