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오는 6월 대형한류축제…K팝 등 한자리에
기사 작성일 : 2025-02-04 12:00:19

(경주=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에서 대형 한류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비욘드 K 인 경주'를 주제로 대형한류종합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

행사에는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 댄스팀, 해외커버댄스팀, 지역댄스팀이 출연한다.


경주예술의전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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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고취대와 K문화예술의 협연, 신라복을 활용한 G(경주)패션 체험, 특산물을 활용한 K디저트 개발·체험 등을 통해 독창적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외국인 유치를 위해 외국인에게 입장권 우선 예매와 할인가 제공 혜택을 준다.

또 이번 행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연계해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을 상대로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속의 경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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