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부산시 야간쉼터 확대 운영·독거노인 안부전화도
기사 작성일 : 2025-02-04 14:01:10

부산시 한파 대비 합동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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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한파 예방 대책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대책 회의를 열어 한파·대설 대비 취약계층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야간에 한파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독거노인 등에 하루 1회 이상 안부 전화를 걸어 확인하라고 일선 지자체에 지시했다.

기장군과 강서구 등 농촌 지역의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점검하고 강풍에 따른 옥외광고물 낙하 방지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도로 결빙에 대비해 순찰과 사전 제설제 살포도 검토한다.

부산시는 시민에게 한파 관련 재난안전문자를 확인하고 행동 요령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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